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은 안내면 장계리에서 동이면 석탄리를 거쳐 안남면 연주리까지의 21㎞를 물길로 잇는 지역입니다. 금강 상류의 수질 보전을 이유로 여러 환경규제를 받고 있지만 그런 만큼 난개발을 피해 청정한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있어 봄ㆍ여름밤이면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보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청정 지역입니다. 옥천군은 자연환경을 지키면서도 주민ㆍ방문객들이 청정한 생태를 접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꾸준히 갖춰왔습니다.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 두 다리로 걸어서 대청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향수호수길과 향수바람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한반도 지형을 바라볼 수 있는 둔주봉 전망대도 생태관광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